[더뉴스-더여론] 이탈한 '與 지지'...검찰개혁으로 회복될까? / YTN

2019-10-14 30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여권의 지지 여론 이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가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고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소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7개월 만에 최저, 한국당 지지율은 5개월 만에 최고로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권은 이 상황을 검찰 개혁으로 돌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실성이 있는 일인지 전망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지금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 이외에 조국 장관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상황도 중요하게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알아보죠.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결과 보고 오겠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평가 긍정 평가가 41.4%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정 평가는 56.1%로 올라서 긍부정 격차가 점점점 확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취임 후 최저치, 가장 나쁜 수준의 여론이고요.

일간 흐름 보겠습니다. 지난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격차가 벌어졌군요. 부정 평가 지난주 금요일에는 57.2%, 긍정 평가는 겨우 40%를 지켰습니다. 이택수 대표님, 지금 이런 수치에서 어떤 의미를 짚어낼 수 있습니까?

[이택수]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41.1%였는데 거의 근접한 수치로 하락을 했기 때문에 만약에 30%대로 떨어지면 국정 동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요. 조국 장관이 지명된 지 두 달여 그다음에 임명된 지는 한 달 조금 지났는데 부정 평가가 또 60% 이상 넘어가게 될 경우에는 조국 장관이 계속 가더라도 사법 개혁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조국 장관이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 주 같은 경우는 10월 3일날 또 10월 9일날 개천절, 한글날 광화문 집회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샤이보수라고 하는 표심들이 실제 오프라인에서 광장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나온 모습을 보면서 샤이했던 분들이 여론조사에도 표심을 드러내는 그런 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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